나이가 들수록 어떤 사람은 점점 초라해지고,어떤 사람은 특별히 꾸미지 않아도 왠지 ‘귀티’가 납니다.그 귀티는 단지 겉모습에서 나오는 게 아니더라고요.분위기에서, 말투에서, 태도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내공이죠.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마흔을 넘긴 사람들이 가진 '귀티'의 본질을 관찰해 봤어요.특별할 것 없지만, 묘하게 빛나는 그들의 특징 여섯 가지입니다.1. 남의 일에 크게 관심 두지 않는다수다의 중심이 늘 남 얘기인 사람도 있지만,귀티 나는 사람들은 타인의 사생활에 과몰입하지 않아요.어떤 이야기를 들어도 한 발짝 물러서 있는 느낌.필요 이상으로 감정 이입하지 않는 여유가 느껴져요.2. 인간관계에 목매지 않는다친해지기 위해 애써 애쓰지 않고,거리가 생긴다고 조바심 내지도 않아요.‘어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