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3월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에서 전례 없이 많은 상장기업이 상장폐지 사유에 직면한 ‘상장폐지의 달’로 기록되었습니다. 총 35개 상장사가 감사의견 비적정 등으로 상폐 사유가 발생했으며, 특히 코스닥 기업의 비율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번 상폐 사유는 대부분 2024년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제출 과정에서 드러난 회계 부적정, 내부통제 미비, 자본잠식 등으로 인해 발생하였고, 투자자 신뢰와 시장 안정성에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주권매매 정지 및 향후 개선 기간 부여 여부에 따라 최종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상장폐지의 달’ 2025년 3월, 기업 회계 신뢰에 경고음 울리다2025년 3월, 한국 증권시장은 유례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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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26. 22:08